소소식탁
2022.05.16
술집가기 전에 가볍게 저녁먹으러 떠난 우리동네 맛집...이라고 하는 음식점
홍제동에 맛집은 솔직히 문화촌초밥 말고 잘 모르겠는데.. 암튼 뭐 나쁘진않음 여기도
저번엔 뭐먹었더라.. 카츠먹었나.. 기억안나는데
오늘은 사케동먹음. 러시아쉑들 땜에 가격이 13000원으로 올랐어요 또.
규동 부타동은 8천원인데 얘만 뭐 13000원이야.
동네에서 먹는것치고 너무 비싸지않니...
2월까지만 해도 8500원인걸 봤는데. 8500원이였으면 솔직히 가격때문에 완전 맛있게 먹었음 ㅋㅋ
근데 뭐 또 맛있게 먹었구요...
일단 간장이 전혀 안뿌려져 나와서 취향껏 뿌려먹으면 되는데..
난 이게 오히려 맘에 안 들었음. 적당히 밥에 배어있어야 그게 참된 맛인 것을 으이?
그리고 장국이 짰다... ^ㅁ^... 많이 짰다...
가라아게 추가로 시켰는데, 어........... 가라아게는 내 취향은 전혀 아니였음. 왜 닭튀김이 달아???? 짜야지!!!
뭐 그래도 갈 곳 없는 홍제에선 이거라도 감지덕지입니다. 사장님 화이팅.
말은 이렇게 해도 맛...있게 먹고 있다구요.
★ 3.4 / 5.0 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