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
2022.04.19
딱 한 달 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
정말 벼르고 벼르고 벼르던 음식점.
아는 형이 갔다 온 사진을 보고 딱 꽂혀서 이거다 싶었다 진짜.
너무 맛있어 보였음....
일단 제일 눈에 띄고, 귀찮았던 건..
~실내 대화 금지~
아무래도 안내하는 아내분이 일본인이시고, 한국말을 이해 못 하는 부분이 가끔 있다고 하시니
아마 한 번 무슨 일이 있지 않았을까.. 라는 추측을 같이 간 누나들과 했다.. ㅋㅋㅋ
대신 그런 만큼 혼밥하기는 딱일 것 같다. 자리도 막 엄청 좁은 건 아닌데.. 협소한 편이라 혼밥하기에 딱임 진짜.
아 그리고 또 하나.
삼겹살 공급 어려움으로 등심만 판다. 언제 다시 재개될지 모른다.
삼겹살로 시킬라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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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심, 삼겹살 둘 다 일반 부타동 10,000원 / 특 사이즈 13,000원이다.
음료수는 2,000원~
가격은 굉장히 괜찮았다.
맛은?
맛있다.
타래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미소시루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다.
한가지 아쉬운점은.. 삼겹살이였으면 더 더 더 맛있었을 것 같다.
삼겹살이였으면 뇌를 거치지 않고 5.0점을 줬을 것 같다.
근데 삼겹살 아니라 0.2점 깎는다. ㅋㅋㅋㅋㅋ 훗날 삼겹살 팔면 다시 와야지
★ 4.8 / 5.0 ★